폐암 4기 증상과 생존율, 미리 알았다면 바꿀 수 있었을까?
첫 글 : 남편의 폐암 진단, 그리고 삶의 변화2024년 5월 중순, 남편은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.우리는 단순한 근육통이라고 생각하며 통증의학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았어요.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통증이 너무 심해져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가 되었습니다. 다음날 바로 병원을 찾았고, 엑스레이 결과 "폐에 물이 찼다"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어요.소견서를 받아 곧바로 종합병원으로 가서 저선량 폐 CT를 찍었고, 조영제를 넣은 정밀 CT 검사 결과...폐암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.'아닐거야... 그럴리가 없어...오진일거야....'남편은 비흡연자이고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데 그럴리 없어...이제 한창 열심히 일하는 40대 중반의 가장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 버렸습니다. 결국 대학병원으..